삼성 , 최근 사안 적극적 해명 , 유죄심증 자제 요청해

2020-06-08     심우일 기자
삼성전자

[CBC뉴스] 삼성 측은 삼성이 위기라는 점을 호소했다. 

삼성은 지난 7일 호소문을 내고 입장을 피력했다. 

삼성전자는 "찰은 장기간에 걸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에 대해 수사했습니다.그리고 적법 절차에 근거한 검찰 수사 심의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부회장 등 전현직 임원들에 대해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제 법원의 영장 심사 등 사법절차가 진행될 것입니다."라며 영장심사를 앞둔 상황을 알렸다. 

삼성 측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몇가지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측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출처 자체가 의심스러운 추측성 보도가 계속되고 있고,그 중에는 유죄 심증을 전제로 한 기사들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사들로 인해 삼성과 임직원들이 감당해야 하는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리한 보도를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면서 근거없는 보도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관련 법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역시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처리되었습니다. 합병 성사를 위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기사들은 객관적 사법 판단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삼성은 물론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측은 "지금의 위기는 삼성으로서도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장기간에 걸친 검찰수사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은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와 미중 간 무역 분쟁으로 인해 대외적인 불확실성까지 심화되고 있습니다.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삼성의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삼성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