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기동물 입양 지원 … 1인당 최대 2마리까지

2020-06-18     최영종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군산시는 최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유기동물의 보호 여건 개선 및 유기동물 감소를 위해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은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할 경우 입양 후 중성화수술비, 진료 및 예방 접종비, 미용비 등을 지원해 입양자들의 부담을 줄여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신청은 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경비 중 50%를 1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해주며, 동물등록을 마쳐야 한다.

제출서류는 청구서, 분양확인서, 동물등록증, 영수증,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측은 반려동물 안전한 관리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1인당 최대 2마리의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