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숙환으로 별세 , 6선 의원

2020-06-18     정종훈 기자

[CBC뉴스]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이 향년 77세의 나이로 17일 밤 숙환으로 사망했다.

1943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1981년 11대 총선에서 민주한국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6선 의원이다.

2004년 한나라당 원내총무로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도해 역풍을 맞고 17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친박연대의 대표적인 인물로 19대 총선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서울 종로에서 정면 대결을 펼쳐 패했다.

고인은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