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어려운 시기 끝나면 팬미팅하고 싶어요"

2020-06-24     정종훈 기자

[CBC뉴스] 김호중이 팬미팅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었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가수 김호중, 안성훈이 출연했다.

허지웅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멀리서 보고 시위하는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의 팬들이었다”며 김호중과 안성훈의 달라진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김호중은 "비 오나 눈 오나 항상 응원해 주신다. 하지만 날씨가 안좋은 날은 걱정이 된다. 늘 힘도 받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건강 생각도 해줬으면 한다"고 팬들을 걱정했다.

허지웅이 또 “다이어트를 하는데 오늘도 오전 3시까지 일하고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고, 방송에 나오는 제 모습이 조금 더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성훈에게 “다이어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냐”고 물었고 안성훈은 “현재 김호중과 함께 살고 있다. 예전엔 군것질을 많이 했는데 요즘엔 샐러드, 견과류, 다이어트 식품으로 버티고 있다”라며 김호중의 의지를 칭찬했다.

그리고 김호중은 팬미팅으로 아리스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말했다. 김호중은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건 팬미팅이다. 코19가 끝나고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팬미팅을 꼭 하고 싶다"면서 "좋은 곳에서 팬분들 모시고 팬미팅하고 노래해드리고, 얘기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진행ㅣCBC뉴스= 권오성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