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체육부장 명예 지켜 , 이찬원 평민역 어울려

2020-06-25     정종훈 기자

[CBC뉴스]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체육부장의 명예를 지켰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박시후 전광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오디션을 보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연기 테스트에서 임영웅은 달콤 상큼한 로맨틱 로메디 장르에 도전했다. 임영웅은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에 버금가는 워터멜론 연기로 과즙미를 뽐냈다.

오디션에 앞서 막간 허벅지 씨름이 펼쳐졌다. 체육부장의 명예를 건 임영웅과 졸업생 대표 박시후가 대결에 나섰다. 

미스터트롯에서 종잇장 허벅지라는 악몽을 떠올린 임영웅은 쎄지 않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축구로 단련된 허벅지는 배신을 하지 않았다.

임영웅은 박시후를 미동도 없이 제압했고, 포지션을 바꿔서도 박시후를 이겨냈다.

전광렬은 약속대로 ‘뽕숭아학당'에 정수기를 기증하기로 했고, 붐은 “시후 졸업생이 뽕숭아학당에 여러 에너지를 줬기에 ’뽕숭아학당' 이름으로 커피차를 쏘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시후는 이찬원에게 “평민 역에 잘 어울리고, 대사 욕심이 있다” 평을 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