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교육, 시스템 중요' … 예체능 학원들 변화

2020-07-01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아마빌레

[CBC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예체능 학원들이 변화하고 있다.

소규모 학원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할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음악학원가에는 '교육 시스템 필요성'까지 강조되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교육음원콘텐츠 기업 소리보따리는 최근 경상남도 창원 통합시에 종합예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키위뮤직센터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소리보따리는 앞서 '키위뮤직'을 론칭하며 음악학원과 가정에서도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만든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키위뮤직센터는 키위뮤직의 시스템을 도입한 오프라인 센터로 온라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소리보따리 자체 교육음원을 통해 활동할 수 있으며 소수로 모인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전래동화, 놀이를 경험하며, 노래와 함께 배우는 '랄라큐브' 프로그램 과정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소리보따리 측은 "키위뮤직 시스템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해 음악학원의 교육부담을 줄였다"며 오프라인 교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