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봄온 아카데미, '콜라보' 주목

2020-07-03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봄온

[CBC뉴스] 국내 대형 출판사와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콜라보가 눈길을 끈다.

다산북스는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와 지난달 2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북스와 봄온은 각각 도서 출판과 아나운서 교육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성연미 대표와 다산북스 미디어의 김선식 대표가 참여했다.

다산북스의 ‘다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총각네 야채가게', '덕혜옹주', '4개의 통장', '조선왕독살사건1,2', '오베라는 남자', '홍대리 시리즈', 'who시리즈'등의 대표 도서로 유명하다.

봄온 아카데미는 20년째 아나운서, 방송인을 양성해온 아나운서 아카데미로 '봄은 온다'는 이름 뜻 아래 전현무, 오정연, 김민형, 김수민 아나운서 등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온 아카데미 측은 “(다산북스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유튜브 방송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온에서 방송을 준비하는 예비 방송인들이 빠르게 방송진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