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팬들이 만들어준 동원참치 모델

2020-07-07     정종훈 기자

[CBC뉴스] 정동원이 마침내 동원참치의 모델이 되었다.

이번 정동원의 동원참치 모델 발탁은 팬들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동원 F&B 관계자는 “‘동원’이란 명칭이 같고, 평소에도 정동원이 좋아한다는 ‘동원참치’의 광고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면서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귀엽고 깜찍한 외모까지 겸비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모델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모델 발탁에 대해 “평소에도 동원참치 좋아했고, 특히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이라면서 “팬 분들 덕분에 동원참치 광고모델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동원참치는 가수 정동원의 인기가 높아지자 각종 SNS 채널에서는 둘의 콜라보레이션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동원F&B는 이러한 팬들의 요구에 힘입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을 결정했다. 동원 F&B 관계자는 “정동원씨를 응원하며 회사에 전화·이메일은 물론 고운 손편지까지 보내신 많은 팬분들 정성에 감동했다”면서 “재능 많은 정동원이 팬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국민가수’로 성장하는 것을 함께 응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동원은 평소 즐겨마시는 동원 샘물의 모델에도 발탁되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팬덤 문화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팬들의 요청이 광고 모델이나 각종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활발히 소통해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콜라보레이션은 TV 광고, 신제품, 굿즈, 온라인 콘텐츠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