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여부 주목 … 추이 지켜봐야 할 듯
[CBC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의 기소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는 시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결론을 내려야 한다.
26일 26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수사 중단과 이재용 부회장 불기소를 권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은 현장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고 한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또 23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수원사업장을 찾아 사내 벤처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도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는 것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도 삼성의 합병 승계 의혹 관련 검찰 수사는 관심사였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검찰은 마무리 단계에서 지연되던 삼성 합병 승계 의혹 수사를 조만간 매듭지을 것이라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수사팀과 대검찰청 간 막판 조율을 거쳐 삼성 수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 한다. 지난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여 수사한지 1년 8개월이 됐다. 그동안 국민의 지속적 관심을 꾸준히 받았던 사안이기도 하다. 이런 국민의 관심 사안에 검찰 수사 심의위원회에서 불기소 권고가 나와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고 검찰의 고심이 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국민은 검찰의 수사원칙과 존립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 당은 수사와 재판 상황을 지켜보며 국민적 의혹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