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나태주, ‘주중주말’ 환상 케미로 우승 차지

2020-07-17     정종훈 기자

[CBC뉴스]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에서 김호중과 나태주 커플 ‘주중주말’이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과 콘7이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선보일 '칼군무 단체 무대'와 레전드 트로트 명곡들을 재탄생시킨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을 초절정 흥삘의 세계로 초대했다.

TOP7은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노지훈, 김중연, 황윤성, 남승민으로 이루어진 콘7과 함께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14명이 완벽하게 합을 맞춰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14인 트롯맨은 '해변으로 가요'를 열창, 마치 콘서트에서 보여줄 '미스터트롯' 멤버 단체 무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하고 성대한 스케일의 오프닝을 펼쳤다.

신청곡 대결을 위해 14인의 트롯맨은 팀을 맺었다. 나태주-김호중, 임영웅-황윤성, 정동원-남승민, 장민호-노지훈, 김희재-강태관, 영탁-류지광, 이찬원-김중연이 각각 한팀이 되서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을 완성했다.

대결 결과, 최종점수 상위 세 팀 장민호-노지훈, 나태주-김호중, 영탁-류지광이 결승전에 돌입했다. 머리를 맞대 가장 자신있는 노래로 마지막 필승 결승곡을 정한 세 팀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대결 결과, 김호중-나태주 팀이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상품인 와인 셀러를 비롯해 모든 상품을 싹쓸이했다. 팀을 결성한 이후부터 꿀케미를 뽐낸 김호중과 나태주는 7팀 중 우승을 차지하자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TOP7과 콘7이 펼칠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방송이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