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7월 판매실적 전 세계 총 31만 3,097대 판매 …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관건

2020-08-04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현대자동차는 2020년 7월 국내 7만 7,381대, 해외 23만 5,716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3,0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증가,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 증가한 7만 7,38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618대 포함)가 1만 4,3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 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 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420대, 전기차 모델 999대 포함) 2,922대 등 총 1만 9,185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3,64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2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DH 모델 40대 포함)가 6,504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009대, G90 1,117대, G70 489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1,119대가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8% 감소한 23만 5,716 대를 판매했다.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지난달 23일 현대자동차는 실적발표와 함께 전망 및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요인들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재확산 우려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동반 부진한 상황이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도 유동성 관리 중심의 위기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신차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 추진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UAM 등 미래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전동화 분야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