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자산감을 아시나요 … 금손 재능 운동 인맥 등 미션 부여

2020-09-16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신한금융그룹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자산감 키우기를 실시한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자산감이란 자신감과 미래자산의 합성어로 자신감이 곧 미래자산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 합성어는 신한금융그룹이 새롭게 정의한 용어이다.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2030세대의 미래 자산 증대를 위해 좋은 습관을 유도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3개월 간 실시될 예정인데 취향 취미, 개념 환경·사회, 금손 재능, 운동, 인맥 등 2030세대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5가지 미션을 부여한다. 2주 간격으로 부여돼 총 3개월간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캠페인 미션은 ‘취향 자산감’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후 텀블러 사용하기, 의류 리폼하기 등을 주제로 한 ‘개념 자산감’, 집콕 시대의 나만의 홈트 방법과 같은 ‘운동 자산감’등의 미션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한다.

신한금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자산감 키우기 캠페인 미션 수행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가이드 영상에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해 다양한 자산감에 대해 소개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선보였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미래성장산업을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다.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금융의 뉴딜인 ‘신한 N.E.O Project’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뉴딜금융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4년간 약 26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기고 했다. 혁신 대출 16조, 혁신투자 1조, 녹색금융 9조-대출 5조, 투자 4조원이다. 

또한 민간자금을 펀드형태로 만들어 신성장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간접 공급 방식 및 직접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방식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첨단소재 분야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 플랫폼을 런칭하는 등 그룹 헬스케어 사업 협업체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풍력·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 스마트 산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투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4월 신설한 벤처투자부를 중심으로 뉴딜관련 신성장산업 투자 체계를 고도화해 뉴딜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신한BNPP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은 한국판 뉴딜 펀드 관련 TF를 가동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