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차기 대권주자 양강체제로 굳어져

2020-10-03     정종훈 기자

[CBC뉴스] 차기 대권주자를 향한 민심이 양강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MBC와 KBS가 의뢰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는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의 선호도는 26.4%로 1위였다. 2위는 이재명 지사 23.2%로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 범위내였다.

그런가하면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2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는 21.6%로 2위였다. 이밖에 홍준표 5.8%, 안철수 4.6% 순이었다.

한편 미디어오늘이 리서치뷰와 함께 지난달 진행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54%, 이낙연 대표가 53%로 나타났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