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레이싱모델 지연수 이혼…결혼 6년만에 파경

[CBC뉴스] 유키즈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파경을 맞이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자신이 미국에 있으며 아들은 엄마와 함께 한국에 있다”라며 “지금은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라며, '지지해줘서 고맙고, 일이 이렇게 되어 미안하다"고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일라이는 2014년 11살 연상의 유명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했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수와의 슬하에 마이클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일라이 인스타전문 번역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아내와 저는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있고 마이클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저는 가능한 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를 응원해 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이 이렇게 끝나서 죄송합니다.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