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온욕, 몸 속 노폐물 배출 좋아"

2021-02-04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효소온욕’이라고 하면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미 '효소'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발효 효소, 발효 음료, 발효식품 등의 말은 우리에게 익숙한데, '효소'는 바로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생물의 대사물질을 뜻한다.

이 효소를 활용하는 효소온욕은 미생물이 쌀겨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효소, 발효열, 원적외선 에너지 등을 통한 온열 찜질법이다. 효소온욕을 하면 몸 속 장부의 온도인 심부체온이 상승해 대사효소의 활동성을 좋게 만들고 그 결과 혈액순환이 활발하게 되어 몸 속 노폐물이 배출이 잘 된다.

그래서 건강매니아들은 “반신욕보다 효소온욕이 더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효소가 가득한 욕조안에 몸을 15분만 담그고 있으면 후끈후끈한 발효열을 느낄 수 있고, 그러는 동안 몸속 깊은 곳 까지 효소가 침투하여 건강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게 되기 때문에, 그 어떤 건강 요법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효소온욕의 효과는 운동부족, 시간부족인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제공해준다. 효소온욕을 하면 혈류 작용이 활발해져서,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독소배출, 노폐물 배출효과도 볼 수 있는데, 장기와 피부 깊숙한 곳의 노폐물이 땀과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톤이 밝아지고, 몸이 한층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체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효소온욕을 꾸준히 하는 동안 허리, 가슴, 엉덩이, 허벅지 순서로 지방이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