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데이비슨 기존 라인업, 크루저 투어링 '재편'

2021-02-18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할리 데이비슨이 지난 1월 20일 개최된 브랜드 최초의 가상 공개 행사 ‘올 뉴 2021 할리데이비슨 버추얼 론칭’을 통해 2021년을 수 놓을 새로운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할리데이비슨은 전세계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터사이클 브랜드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1999년 첫 선을 보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모터사이클과 공식 의류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 동시 진행된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할리데이비슨의 새로운 모터사이클은 물론,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총 20종의 모델이 출시된다.

이번 2021년 신모델 공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재편된 라인업이다. 기존 5개 라인업(스트리트, 스포스터, 소프테일, 투어링, CVO)의 구분이, 크루저(Cruiser)와 투어링(Touring)이상 2개의 라인업으로 재편된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는 스트리트, 일렉트릭, 트라이크를 제외한 국내 적용 기준이다. 크루저 라인업은 혁신과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도심과 외곽 라이딩에 적합한 모델들로 구성,투어링 라인업은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편의성과 혁신을 기반한 퍼포먼스 모델들로 구성된다.

한국에서는 크루저 라인업의 스트리트 밥114, 소프테일 스탠다드, 소프테일 슬림, 로우라이더S, 스포트 글라이드, 팻밥114, 브레이크 아웃114, 팻보이114이며, 투어링 라인업은 일렉트라 글라이드 스탠다드, 헤리티지 클래식, 헤리티지 클래식114, 로드킹, 로드킹 스페셜,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로드 글라이드 리미티드, 울트라 리미티드, CVO 스트리트 글라이드, CVO 로드 글라이드, CVO 리미티드로 총 20종의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1년식'을 선보이기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으며, 새로운 20종의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보 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11개의 할리데이비슨 공식 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