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철교 붕괴, 달리던 열차 함께 곤두박질
2021-05-04 박은철 기자
[CBC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일(현지시간) 교외를 지나던 지하철이 철교 붕괴로 인해 추락하면서 최소 23명이 숨지고 약 70명이 다쳤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무렵 멕시코시티 남부 교외의 지하철 12호선에서는 올리보역 인근의 지상 구간을 운행하던 지하철이 철교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열차는 철교가 무너지면서 함께 곤두박질쳤으며 현지 언론에 의하면 최소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철교의 붕괴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12호선은 멕시코시티 지하철 노선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노선이다. 초기 보도에 의하면 사고 당시 차량이 철교를 지탱하던 기둥을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철교가 무너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멕시코시티 시 당국은 12호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차량 잔해에 매몰된 생존자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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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