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천종산삼, 크기 초대형에 속해 ‘가격도 어마어마’

2021-05-10     박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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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덕유산에서 100년이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1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약초를 채집하는 이 모(62)씨가 지난 7일 함양 덕유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한 천종산삼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천종산삼은 뿌리 무게 68g, 뿌리 길이 63cm로 측정됐으며 천종산삼 중에서 초대형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천종산삼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암반과 암반 사이에서 자란 것으로 색상이 짙은 황색에 최초의 뇌두(산삼 머리)는 자라는 과정에서 이미 고사했다"며 "자체 치료를 위해 여러 번 잠을 잔 흔적이 역력하며 수령은 100년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이 천종산삼의 감정가는 200여 년 전 조선말의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 9천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천종산삼은 50년 이상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산삼을 말하며 하늘이 내린 산삼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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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