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국민의 삶속으로, 일상화 추진키로

2021-05-27     정종훈 기자
사진=국토교통부

[CBC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강원도 영월군, 경기도 성남시 등 10개 도시를 선정하고, 드론 규제샌드박스 1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규제 없이 자유로운 실증을 통해 드론을 활성화하여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할 때 ‘드론 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하도록 유도하여, 각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드론 서비스를 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규제없이 자유롭게 실증하도록 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으로 강원영월 ,경기성남 ,경남도 ,광주광역시 ,대구수성구 ,대전 ,세종 ,울산 ,전북진안 ,충남서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하였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13개 드론기업도 선정하여, 우수 드론 기술의 조기 상용화․실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실증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비파이, LIG넥스원, 피스퀘어, 나르마, 엑스드론, 무지개연구소,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니어스랩, 카르타, 리하이, 스마티, 지텔글로벌, 한국법제연구원 등이 해당된다.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에는 지난해 59개 보다 많은 66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새로운 드론 서비스에 대한 지자체와 드론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열기를 보여줬다고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효율성 시장파급성 중복사업 여부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고 한다.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는 글로벌 피자 체인과 연계한 피자배달 서비스 상용화, 드론 방호시스템 고도화, 실내공간 자율비행, 악천후 환경 드론 운용, 도서지역 혈액 배송, 건설현장 공정관리 등을 목표로 실증이 진행된다.

실증에 소요되는 비용은 컨소시엄별로 1∼3억원 내외로 지원하고, 실증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제 개선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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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