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계약해지…허위사실엔 ‘단호’

2021-05-27     박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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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일부 허위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지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의 문진구 변호사는 "지수는 학폭에 대한 주장이 제기된 후 곧바로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연락이 닿는 모든 분께 직접 용서를 구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기된 주장들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완전히 허위인 사실들이 많았으나 의뢰인은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뜻에서 그 부분에 대해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아 왔다"고 했다.

또 "그러나 의뢰인이 과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등의 명백한 허위 주장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대 재생산됐고, 의뢰인이 반성하는 동안 위와 같은 주장들이 모두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에 지수는 허위사실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고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하거나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욕설 등 모욕을 하는 자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형사고소 진행으로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이날 지수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상호 합의로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3월 초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주연을 맡고 있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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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