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해시그래프, 학술계 표절, 중복, 무단인용 중단 기대 높아

2021-06-17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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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기업형 분산원장 솔루션 개발기업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학술 출판사인 ‘PDH(Partnerts in Digital Health)’가 학술 저널 계 최초로 ‘논문 출처 인증(Article Proof of Origin)’ 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제공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PDH는 상호 심사 저널인 ‘BHTY(Blockchain in Healthcare Today)’와 ‘Telehealth and Medicine Today’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연구자들이 사용하기 위한 학술적인 연구자료뿐만 아니라 법적인 근거 확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 형태를 갖추고 있는 공공 분산원장 기술이다. 탈중앙화된 헤데라 네트워크는 포킹 가능성이 없어 안정적인 거버넌스 유지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저렴하고 관리 가능한 거래 수수료, 공정성과 투명성, 안정화된 운영 규칙, 실시간 정산 기능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들은 신한은행, 구글, IBM과 같은 대규모 기업들이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채택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헤데라 운영 이사회가 이끄는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탈중앙화되어 있고 투명한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기에 이를 통한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헤데라 네트워크의 고유 암호 화폐인 ‘HBAR’는 지분 증명 애플리케이션과 전력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고 한다.

논문 출처 인증 기술은 기업형 분산원장 기술기업 헤데라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의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헤데라의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에이코어(Acoer)의 해시로그를 활용해 스마트 데이터 수집과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헤데라 분산원장에 안전한 암호 값으로 저장되며 인증을 위한 고유 암호값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PDH의 설립자이자 발행인인 토리 세나이는 “업계 최초로 자유 열람 방식(open access journal)의 학술지로 설립된 BHTY는 학술 저서 출판 분야에서 독자와 연구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며 “논문 출처 인증 기술은 이를 위한 신뢰를 담보하는 방법이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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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