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재반박, 팽팽하게 맞섰다 '점입가경'

2021-06-25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가수 김수찬이 뮤직K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에 재반박 했다.

김수찬은 2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사실만을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김수찬은 “회사에서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올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했다. 나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보면 정산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라면서 “정산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재반박했다.

또 김수찬은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할 돈에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수찬은 “모든 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이 글 또한 지워질 거다. 인스타그램 글처럼 지워진다면 상당히 유감스럽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수찬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히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 소속사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소속사에 갚아야 할 2억원이 넘는 빚이 있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뮤직K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문제가 됐던 김수찬의 정산 관련해서도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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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