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천만원 고지 치열한 공방전 버티나 … “엎치락뒤치락”

2021-06-28     권오성 기자
사진=로이터.

[CBC뉴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원화마켓에서 4000만원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26일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3552만원 선까지 하락하며 날개 없는 추락을 하는 듯 했으나, 이후 다시 딛고 일어서 28일 17시 38분 기준 개당 4000만원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개당 4000만원을 뚫었다는 점에 다시금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 시그널로만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일시적인 반등세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때 비트코인을 두고 4000만원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입장과 다시 해당 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입장 사이에 첨예한 논쟁이 있었다. 비트코인이 4000만원선을 뚫어냈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제시하는 ‘신중론자’들 사이에서는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크고 작은 이슈에 요동칠 수 있는 장이니 만큼, 투자 시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회복장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명사들의 작은 언급에도 다시 하락할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해 업무중단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져 국내외 투자자들에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영국 금융당국은 ‘자금세탁방지 기준에 미흡하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금융당국의 차가운 시선은 중국 금융당국의 암호화폐 단속 의지 못지않게 영향을 끼칠 것 같다. 

비트코인 시세 화살표가 향후 어디를 향할지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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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