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황금종려상 "가장 거칠고 도발적이고 폭력적"

2021-07-18     박현택 기자
[반응이

[CBC뉴스] 영화 '티탄'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4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연쇄 살인마에 관한 영화 '티탄'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의 30대 뒤쿠르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감독이 됐다.

황금종려상을 받은 ‘티탄’은 10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영화다. ‘티탄’은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중 가장 거칠고, 도발적이고, 폭력적인 영화 중 하나라고 AFP 통신은 평가했다.

심사위원대상은 이란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영웅’과 핀란드 유호 쿠오스마넨 감독의 ‘컴파트먼트 넘버6’가 공동 수상했다. 감독상은 ‘아네트’의 레오 카락스 감독, 각본상은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심사위원상은 이스라엘 나다브 라피드의 ‘아헤트의 무릎’과 태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가 수상했다.

또 여우주연상은 ‘더 워스트 퍼슨 인 더 월드’의 레나트 라인스베가, 남우주연상은 ‘니트람’의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받았다.

한편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서, 한재림 감독의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다. 윤대원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 `매미`는 학생 경쟁 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