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복귀, 평온한 일상 되찾은 모습 ‘눈길’

2021-07-23     박은철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국가비가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복귀했다.

국가비는 22일 "다시 돌아온 여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영상에서 국가비는 "영상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간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의 말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배울 것이 아직도 많고 부족한 점도 여전히 많지만 보내주신 말씀들 하나 하나 귀 담아 듣고 마음에 새겨서 더 나은 콘텐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국가비가 남편인 '영국남자' 조쉬, 반려견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정원에서 꽃을 꺾어 차를 만드는 등 평온한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앞서 유튜버 부부 국가비, '영국남자' 조쉬는 지난해 10월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여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해 논란을 빚었다.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논란도 함께 불거져 네티즌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국가비는 사과 영상을 올렸다. 

국가비는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서는 1월에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건강보험료 논란은 "지적해 주신 것처럼 저는 건강보험료를 낼 수 없는 조건이 맞았다. 지난해 10월까지 건강보험 공단 명의로 발송된 고지서에 따라 국민연금을 납부한 것인데, 이걸 건강보험료를 낸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다. 너무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말씀드렸다. 무지가 너무 부끄럽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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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