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사과 "상호 이해 높이는 계기됐다"
2021-08-14 박은철 기자
[CBC뉴스] 모더나 측이 백신 공급 차질에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은 13일(현지시간) 모더나 측 인사들과 만나 빠른 백신 공급을 요청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모더나 백신 판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공급 일정 차질에 대해 항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강도태 차관은 면담을 마친 뒤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많은 물량의 코로나19 백신이 보다 빨리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측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백신 공급 일정과 관련해서 강 차관은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며 모더나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정리해서 귀국한 뒤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또 "오늘 회의는 건설적으로 이뤄졌다”며 “모더나와 한국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15일(한국시각) 오후 귀국한다.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이나 16일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