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복귀소감 “내 입에서 전부 나온 말은 맞아”

2021-09-02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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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AOA 출신 권민아가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휴대폰으로 내가 나오는 방송을 처음으로 안 끊고 끝까지 모니터해 봤다”고  권민아는 “모니터는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지만, 늘 부끄럽고 창피하고 너무 낮은 자존감 때문에 끝까지 해본 적이 없었다”며 “방송 시간 때문에 편집이 많이 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현장에서와 달리 너무 어두운 모습만 나온 것 같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한편으로는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많은 댓글도 보면서 걱정도 된다”며 “다소 불편했던 점들이 많았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나도 보는데 눈물밖에 안 나더라. 지금 내가 무슨 마음인지,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르겠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콘텐츠나 방송, 혹은 다른 일들로 활발히 소통하고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권민아는 “내 입에서 전부 나온 말은 맞다. 단지 마디마디가 잘렸을 뿐이다”라며 “진실 여부에 대해서 또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서 싹 다 한가지 한가지 밝히려고 자리를 마련한 저만의 방송이 아니다. 그거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해진 녹화시간 동안 저는 최선을 다해서 오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며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많이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이날 유튜브 채널 ‘점점TV’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14세 때 성폭행 피해 사실과 AOA 왕따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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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