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민지원금 문자 스미싱 경계

[CBC뉴스]6일 코로나 19 국민지원금신청이 시작됐다.

대상자는 25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 온라인 카드 신청자는 신청 다음날 받게되고 오프라인 신청자는 당일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국민지원금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경계가 요망된다. 안내 사칭, 신청 사칭, 접수 사칭 등으로 다양한 문자가 있다. 

안내 사칭 문자에는 특정부서에 지원금 신청안내로 되어 있어 자칫하면 속을 수 있다. 문자 내용에는 "귀하는 국민지원금 신청 대상자에 해당되므로 온라인 센터에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자가 씌어있다. 

홈페이지 주소까지 게재돼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신청사칭이나 접수사칭 모두 홈페이지 주소가 게재돼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는에 따르면 정부나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국민지원금 지급 상황을 타고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정부는 스미싱 문자 피해를 막기위해선 스미싱 문자에 주소를 절대로 눌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의심이 되는 문자나 주소에 대해선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 문자에 포함된 URL(인터넷주소) 클릭하지 않기가 최우선으로 할 일이다. 

이들은 악성앱을 심어서 개인정보를 탈취하려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카드사 홈페이지 등 공신력있는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게 낫다는 것이다.국민비서 사전알림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요청할 수 있다.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나 메시지에 대해서는 국번없이 118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지역은 주소지 관할 특별시·광역시 또는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이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주유소,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앱, 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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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