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영화 ‘담보’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결말은?

2021-09-21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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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1일 밤 9시 10분 MBC에서는 추석 특선영화 ‘담보’를 방영한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빚을 받으러 갔던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우연히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스토리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전작 ‘하모니’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통찰력을 입증하며 수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겼던 강대규 감독이 다시 한 번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어른 ‘승이’ 역의 하지원은 “‘담보’를 보면서 관객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라며 주저 없이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두석’ 역을 맡은 성동일 또한 “저의 자식 셋을 걸고 만든 영화라고 할 정도로 자신이 있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다”라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처럼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으로 무장한 ‘담보’는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진심 어린 감동까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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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