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뷔골, 드리블 돌파 후 절묘한 왼발 슈팅

2021-09-23     박은철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이강인이 마요르카 데뷔골을 넣었다.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23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올 시즌 1호이자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25분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제친 뒤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이 골을 넣은 건 발렌시아에서 뛰던 지난 1월 국왕컵 2라운드 이후 약 8개월만이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레알마드리드 아센시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6대1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2승 2무 2패가 돼 10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이강인은 2개의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양 팀 통틀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5개의 최다 키패스를 성공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7.75로 팀 내 2위(라고 주니오르·6.51)와 평점 1.2 이상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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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