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제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강력 추진 의지"

2021-09-24     권오성 기자
국회

[CBC뉴스]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당대표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장동 개발, 고발사주사건, 종전선언 등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은 종전선언에 관한 것이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남북미중 함께 하는 종전선언을 재차 제안했다. 임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력 추진하겠다는 의지이자 종전선언의 세계사적 의미를 국제사회에 다시 환기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미 정부도 이례적으로 가능성 논의하며 열려있다고 화답했다. 이제 북한의 결단을 촉구 한다. 좀 더뎌도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벼랑끝 상황으로 몰고가봐야 얻을 것 없다.  현명한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동학 최고위원은 인구위기에 대해서 거론했다.

이 최고위원은 "2025년에는 천만 넘는 인구가 65세 이상 인구가 된다. 1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2028년씩 매년 70만명씩 노인세대에 진입한다. 65세 노인이란 기준선 사회적 논의 시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시급한 문제는 공적 연금이다. 베이비부머 세대 모두 은퇴하기 전 하루라도 빨리 연금 체계 지속가능성과 세대간 공존 향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고령화 사회에 먼저 도달한 스웨덴은 정년 연장 아니라 정년 폐지를 선택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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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