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김연자 “무대의상 가격? 한 벌에 500만원 정도”

2021-10-13     박현택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무대 의상에 아낌없이 투자한 '플렉스'로 '랄라랜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0회에서는 김연자가 보컬 선생님으로 출격해,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특별 게스트 천명훈-김나희에게 자신의 독보적 노래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시스루 스타일의 화려한 재킷을 입고 나타난 김연자는 그동안 파격적인 무대 매너와 의상을 선보였던 것에 대해 집중 질문을 받았다. 

조세호가 "선생님의 의상들이 스케일이 엄청나지 않나? 그래서 '김연자 의상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미니 코너를 마련했다"고 운을 띄운 뒤, 김연자의 과거 무대들을 소환한 것.

실제로 자료 화면에서 김연자는 강렬한 레드 원피스에 공작 깃털 같은 머리 장식은 물론, 꽃무늬로 수놓은 한복에 수백개의 진주를 엮은 만든 왕관을 쓰고 파격 무대를 꾸며 '랄라 멤버'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실례지만, 선생님의 무대 의상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었다.

김연자는 "그냥 5장 정도"라고 멋쩍게 답했는데, 한 벌에 무려 500만원이라는 대답에 신동엽은 "그 시절에 그 정도 가격이면 굉장히 비싼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연자는 "아마 의상 (제작을) 안 했으며, 집 몇 채는 샀을 것"이라고 덧붙여 무대에 아낌없이 투자해 온 가수로서의 소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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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