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산베어스 선수 정현욱, 불법 도박 혐의 '벌금 200만원 선고'

2021-10-27     박은철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 정현욱이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두산 베어스 투수 정현욱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현욱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불법 인터넷 스포츠토토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축구와 농구, 야구 등 국내·외 스포츠경기의 승·무·패, 점수 차이를 예측하는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75차례에 걸쳐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25만원까지 모두 567여만 원 상당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으로 수사기관에 자수했고, 범행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현욱은 2019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했다. 그해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에 지명돼 유망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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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