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20kg 감량…“대역설은 근거 없어”

2021-10-29     박은철 기자
보도

[CBC뉴스] 20kg을 감량한 북한 김정은의 대역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28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정원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중을 140kg에서 20kg 정도 감량했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이 일부에서 제기된 김정은 대역설은 근거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적으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국정원이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추적해왔으며, 얼굴 피부 트러블 여부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초해상도 영상을 동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의 올해 공개 행보도 늘었다. 지난해 김정은은 49회 공개 행보를 했지만 올해는 70여 일 공개 활동을 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당회의를 역대 최다 8회 주재하는 등 내부 결속을 위한 정치 행사에 집중했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정책 방향에 주력한다고 봤다. 김덕훈 내각 총리가 농사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박정천 당 비서가 미사일 발사 등 군사 공개 활동을 맡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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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