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사과, 어떤 장면에서 문제가 불거졌나?
2021-11-09 이기호 기자
[CBC뉴스] SBS 예능 ‘집사부일체’ 측이 성희롱 자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성희롱적 의미를 담은 자막을 사용한 것에 대해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분들께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막을 포함한 제작 과정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성희롱 자막 논란은 지난 7일 전파를 탄 ‘스트릿 우먼 파이터 편’에서 불거졌다.
이날 방송에서 몸에 딱 달라붙는 상의와 짧은 바지를 입은 여성 댄서 가비가 남성 출연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빙글 돌았고 출연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장면에서 ‘누나 나 쥬겅ㅠ’이라는 자막이 표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자막이 남초 카페와 커뮤니티 등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 말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나 나 죽어’는 남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적으로 흥분된다’는 의미로 통용된다. 여성이 야한 옷차림으로 등장하거나 야한 언행을 할 때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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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