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안보 TF 격상·확대 결정
2021-11-19 박은철 기자
[CBC뉴스] 외교부는 19일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제1차 경제안보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요소수를 비롯한 시급한 수급 교란 문제를 점검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경쟁, 디지털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1일 출범 이후 양자경제외교국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경제안보 TF를 경제외교조정관을 단장으로 격상하고, 경제외교를 담당하는 3개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확대 경제안보 TF 산하에는 ① 공급망 ② 디지털·신흥기술 ③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분과를 신설하여, 경제-기술-가치-안보가 융합된 사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확대 TF는 기존 외교부 직제를 초월하는 매트릭스(matrix)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확대 경제안보 TF는 단기적으로는 요소수 등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팀 코리아’ 협업 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대외 위기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교부는 해외발 리스크를 조기 포착하고, 분석·조정하며, 전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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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