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세계 1위,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

2021-11-21     이기호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넷플릭스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된 '지옥'이 24시간 시청률이 반영된 첫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오징어 게임'보다 7일 빠른 속도다. '오징어 게임'은 8일 만에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동안 1위를 지켰던 '오징어 게임'은 2위를 기록했다.

'지옥'은 공개 첫날 우리나라를 포함해 벨기에, 홍콩, 베트남, 모로코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프랑스와 인도 등에서는 2위, 미국과 독일 등에서는 3위를 기록중이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혼란한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묵직한 질문을 던져왔던 연상호 감독은 '지옥'으로 자신이 쌓아 올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준다. 

“단순히 소비되는 작품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담론을 생산해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는 연상호 감독은 먼 미래나 과거가 아닌 바로 지금, 이곳에 ‘지옥의 사자'들을 소환해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 인간다움과 정의에 대한 직설적인 물음을 던진다. 

살인인지, 천벌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신의 뜻이라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를 의심하는 사람들,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 앞에 놓인 이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맹렬히 충돌하며 현실 속 또 하나의 ‘지옥도’를 그려나가는 모습이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