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당·젬브로스 등 '오래가게'로… 서울시 동남권 지역 첫 선정

2021-12-07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서울시.

[CBC뉴스] 서울시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을 비롯해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뜻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현재 시 전역에 105곳의 오래가게를 운영 중인데 이어, 동남권 지역에서 오래가게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그동안 서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선정되어 현재 총 105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등 강남구 5개소, 두성종이, 서우제과, 이화명주, 힐스트링 등 서초구 5개소, 명가떡집 등 송파구 1개소, 진선오디오 등 구로구 1개소, 애플하우스 등 동작구 1개소다.

기본 조사와 자치구 협의, 오래가게 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추천된 총 1201개 후보 중 13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시 측 관계자는 “오랜 시간 우리 곁을 지켜 온 오래가게는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손님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서울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로컬투어는 앞으로 전 세계 글로벌 방문객이 함께 찾게 될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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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