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림픽 보이콧 공식화 "中인권 개선조치 계속 취할 것"
2021-12-07 박은철 기자
[CBC뉴스] 미국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발표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정부는 신장에서 중국의 지속적인 학살과 반인도적 범죄, 기타 인권 유린을 감안해 어떤 외교적, 공식적 대표단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그 너머에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했다.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뜻한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정상회담이나 각종 외교 회의는 열리지 않는 것이다.
미국이 실제로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 함에 따라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종전 선언 및 남북 정상회담을 계획 중인 문재인 정부의 구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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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