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혁신 기술 R&D 향한 투자 확대한다
[CBC뉴스] 화웨이가 혁신 기술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2021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2021 EU Industrial R&D Investment Scoreboard)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0년 기준 174억6010만 유로(약 23조4586억원)를 R&D 투자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6.7% 증가한 수치이며, 연간 매출액에서 R&D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주는 'R&D 집중도'는 15.7%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R&D(연구개발) 투자를 많이 한 기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화웨이의 글로벌 연구 상당 부분은 유럽에서 이뤄진다. 2000년 스웨덴에 첫 번째 연구 센터를 설립한 화웨이는 현재 유럽 내 23개 연구 센터를 운영하며 2400명 이상의 연구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150개 이상의 유럽 지역 대학과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ICT 연구 생태계에도 깊게 관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화웨이는 유럽 전역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는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EU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2021 EU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는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정기 간행물로, EU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er, JRC)가 전 세계 비즈니스 기반 R&D 총액의 90%를 차지하는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R&D 투자 수준을 평가한다.
한편, 최근 영국 비즈니스 신용카드 업체 캐피탈온탭(Capital on Tap)은 화웨이가 올 한 해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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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