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TT도코모' '후지쯔'와 5G 멜티벤더 상호 연동 시험 성공

2022-01-06     권오성 기자
사진=KT.

[CBC뉴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일본 'NTT도코모(NTT DOCOMO)', '후지쯔(Fujitsu)'와 함께 5G 기지국 장비의 호환성을 높여주는 Open RAN(개방형 무선접속망) 테스트베드를 서울 KT 융합기술원에 구축해 개방형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멀티벤더 상호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Open RAN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로, 4세대 이동통신(4G)보다 더 많은 기지국 설치가 필요한 5G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그간 장비 제조사 간 규격 호환이 안돼 동일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끼리만 연동할 수 있었다. 

KT는 NTT도코모에서 세계 최초로 Open RAN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후지쯔의 5G 기지국을 Open RAN 테스트베드에 도입하여 멀티벤더 연동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개방형 5G 기지국 장비를 후지쯔의 5G 장비와 연동해 상호 운용성 검증을 완료하고 가입자가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발신한 신호를 기지국을 거쳐 코어망까지 전달하는 종단간 연결호 시험에도 지난 10월말 성공한 바 있다. 

KT는 이번 Open RAN 테스트베드 구축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가상화 기지국(vRAN) 등 현재보다 더욱 진화된 Open RAN 기술 개발을 위해 NTT도코모와 협력을 확대한다는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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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