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개인컵 혜택 강화"… ESG 중장기 로드맵은?

[본지 통화] "2025년까지 탄소 30% 감축" "다회용 사용, 친환경 전기트럭 운영 등"

2022-01-11     권오성 기자
스타벅스

[CBC뉴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이 사회 전반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ESG는 '미래형 경영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ESG를 중점으로 삼는 기업들의 환경보호와 사회를 향한 노력이 슬슬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ESG는 이제 산업계 전반의 트렌드이자 당면 과제로 봐도 무방할 만큼 넓고도 깊다.

최근 국내 유슈 기업을 중심으로한 ESG는 정교해지고 구체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업의 역할이 다변화되면서 그 역할도 증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일찌감치 ESG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지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 관계자로부터 ESG 전략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 측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며 "올해 역시 이러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 지역 전 매장과 서울 1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2025년까지 전국 매장 확대를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개인컵 혜택 강화 등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권장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오트 밀크 선택옵션 도입, 식물기반 푸드 출시 확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활용 상품 출시 등과 같이 올해 역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4년부터는 전국의 스타벅스 물류배송 트럭을 친환경 전기트럭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즉, 다회용컵 사용이나 친환경 전기트럭 운영 등 획기적인 방안을 언급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 장애인 고용률은 약 4%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파트너 채용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채용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2022년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 채용,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 계층에서 채용하고, 2025년까지 5천 5백여명 규모의 추가 채용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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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