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변론 기일' 남양유업…"대유위니아 자문 활동 진행"
[본지 통화] "대유위니아 지원 종료 시점, 정해진 바 없어"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매진"
[CBC뉴스]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법정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다. 13일 2차 변론 기일이어서 그런지 해당 사안이 업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 경영권 매각을 두고 그간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5월 홍원식 당시 회장의 사과문으로 시작한 남양유업 관련 사안은 올해도 주목을 끌 것 같다.
그간 엎치락 뒤치락 하는 사이 지난해 11월 남양유업에 대유위니아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대유위니아는 현재 남양유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활개 모색에 힘쓰고 있다.
2차 변론 기일 당일인 오늘(13일) 남양유업과 한앤코의 입장차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앞서 본지는 남양유업 측에 "한앤코와의 소송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남양유업이 준비하고 있는 방안이 있나?"라고 질의한 바 있다.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진행 중인 소송 건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당사 대주주 측의 소송인 가운데 계약 및 소송 관련해 당사가 입장을 밝히기 적합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대유위니아 측이 남양유업 마운드에 언제까지 서게될까?
본지는 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해 대유위니아가 지원사격에 나섰는데, 대유위니아가 도움을 주는 시점을 언제까지로 보고있나?"라고 질의했다.
남양유업 측은 "현재 상호 협력 이행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대유위니아의 자문 활동이 진행이 되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료 시점 등은 현재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시한은 따로 정해두지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엎친데 덮친격으로 매출 감소까지 이어진 바 있다. 남양유업은 이에 내실을 다지는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남양유업 측은 "새해를 맞아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파워브랜드 제품의 수익 개선을 위한 브랜드가치 제고 활동과 함께 건기식과 영양균형식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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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