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루나 가족, 우리가 행복한 이유
2022-01-28 박은철 기자
[CBC뉴스] 28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5부가 방송된다.
남들과 다른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 루나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어른들에겐 ‘어린 아기에게 무슨 컬러 렌즈를 끼워줬냐’며 한 소리 듣고, 아이들에겐 ‘눈이 파래서 징그럽다’며 상처를 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또 인공와우의 반짝이는 초록 불빛 탓에 늘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문장으로 말할 수 있고, 몸무게도 14kg 정도 되는 28개월 차 또래들에 비하면 한창 성장이 뒤처진 상태. 이제 겨우 열 개 정도의 단어를 말하고, 걸음걸이도 아직 부자연스럽다.
이런 루나를 보며 상주 씨와 효진 씨 부부는 어쩔 수 없이 노심초사하게 된다고. 혹여나 우리 아이가 밖에서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길까 걱정이 앞서서다. 그러나 늘 애교 많고 밝게 웃는 루나를 눈이 나쁘면 안경을 끼듯, 귀가 안 들리면 인공와우를 쓰는 게 뭐가 문제냐며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겠다 마음을 다잡는다.
아픈 아이를 키우며 마음이 무너지는 날도 많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루나네 가족. 좌절과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희망과 용기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루나네 가족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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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