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년간 경기전망 좋아질 것 30%… 코스피 '흔들'

2022-01-28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국민들 10명중 3명은 올해 경기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기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2년 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30%가 '좋아질 것', 29%는 '나빠질 것', 35%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작년 12월 대비 낙관론과 비관론이 각각 1%포인트씩 등락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이며 조사기간은 2022년 1월 25~27일이다.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이고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이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이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응답률은 15.1%(총 통화 6,60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이다.

이번 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에 달했으나, 작년 가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이 경기 전망에 큰 악재(惡材)로 작용하지 않는 듯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는 미지의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컸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백신과 먹는 치료제 개발 등 대책이 있다. 또한 꼬박 2년간 거듭된 확산·소강 국면에 적응하며 코로나19를 상존환경으로 여기게 됐다. 

참고로, 작년 12월 조사에서 한국인 절반가량은 마스크 없는 일상회복이 가능하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24%가 '좋아질 것', 16%가 '나빠질 것', 56%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전망과 달리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비관론이 3년 내 최저치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는 주관적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더 비관적인데 지난달보다는 그 간극이 줄었다.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8%가 '증가할 것', 11%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나, 한국인의 국제관계 인식은 작년 9월 이후 비슷한 수준이다.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점령 사태 즈음에는 비관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었다. 

국제관계 전망은 경기·살림살이 전망과 달리 정치적 성향이나 지지정당 등 응답자 특성별 차이가 크지 않다.

한편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전날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하락 국면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600선이 붕괴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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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