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5% 증가한 9790억원

2022-02-01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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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인 97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혀 화제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로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성장 배경에는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이 가시화되며 실적 증가를 이끈 동시에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조 8511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20년에 비해 4.5% 늘어난 11조 67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114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 826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2.7%, 2.8%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9.8% 감소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MNO 해지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5%p 감소하며 질적 성장을 가시화했다.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결합’, 구독 멤버십 ‘구독콕’ 등 고객 세분화 및 분석에 기반한 전용 서비스와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해지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연간 기준 무선 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6조 547억원을 기록했다. 5G와 MVNO 가입자 증가가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 가입자도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 수는 1798만 7천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G 가입자는 2020년에 비해 약 67.9% 늘어난 462만 6천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은 40.5% 비중을 차지하며 모바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IPTV,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한다.

스마트홈 부문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9.5% 상승한 2조 2037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IPTV 수익은 견조한 가입자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9.6% 성장한 1조 2556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 가입자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94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마트홈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475만 8천명으로 2020년과 비교해 5.1%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0.7% 성장한 1조 4926억원을 달성하며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신사업의 수익 확대와 IDC, 전용회선 등 기반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 결과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에도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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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