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기적의 승부사, 프로레슬러 링컨
[CBC뉴스]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 유명한 명연설의 주인공, 링컨. 미국에선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 건물, 학교, 심지어 도시 이름에까지 ‘링컨’이 들어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치적 차원을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노예 해방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파생된 대규모의 내전까지 불사했던 링컨. 그가 던진 최후의 승부수를 ‘역사저널 그날’ 347회 ‘신년기획 - 세계사를 바꾼 승부⑥ 링컨, 노예 해방을 선언한 날’에서 알아본다.
비참했던 흑인 노예의 삶
노예 시장에 강제로 끌려가 경매로 팔려나가던 흑인 노예들. 자식이 있는 여성들은 제발 본인의 아이를 함께 사달라고 애원해야 했으며, 팔려 간 후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농장 일을 도맡아 해야 했다. 한숨이라도 돌리다 걸리면 날아들었던 매서운 채찍질. 비참한 생활을 견디다 못한 노예가 도망치는 일이 빈번해지자, 도주를 돕는 사람까지 처벌하는 ‘도망노예법’을 강화하며 노예들의 숨통을 더욱 옥죄었는데... 당시 흑인 노예들이 감당하던 삶은 과연 어느 정도였을까?
역대급 사상자를 낸 발명품, 미니에 탄
6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의 남북전쟁. 이토록 역대급 사상자가 발생한 배경엔 한 발명품이 있었다. 바로 ‘미니에 탄’이라고 불리는 총탄. 프랑스 육군 장교 클로드 에티엔이 발명한 이 총탄은 아주 작고 가벼웠으며, 1시간에 3천 발 이상을 제작할 정도로 생산 공정이 간단했다. 미니에 탄의 살상력에 의해 남북전쟁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는데. 수십만 명의 죽음을 부른 작은 발명품, 미니에 탄의 위력을 태상호 군사 전문기자와 함께 알아본다.
기적의 승부사, 프로레슬러 링컨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링컨은 ‘노예 해방 선언’이라는 최후의 승부수를 띄운다. 전쟁의 목표를 연방 유지에서 인간의 존엄성 사수로 확대하고, 유럽의 국가들이 끼어들 명분을 없애 ‘신의 한 수’라는 평을 받은 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 그의 승부사 적인 면모는 사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고된 환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상점주, 우체국장, 군인 등 안 해본 직업이 없는 링컨. 그리고 그가 선택한 프로레슬러라는 의외의 직업. 미국 레슬링 협회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만큼 명성을 떨치던 링컨의 챔피언 적 면모를 ‘2018년 WWA 극동 헤비급 챔피언’ 김민호 레슬러와 함께 알아본다.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은 5일 밤 8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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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