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일 박스권 왜?…부정 이슈들 너무 많아
[CBC뉴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박스권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개당 5000만원 선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SNS에서 언급했던 '연내 10만달러 설'은 갈 길이 멀어보인다.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이 주류로 부상하면서 부침이 잦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이같이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있는 현상을 두고 다양한 원인이 언급되고 있지만 확정적인 것은 없다. 다만 전 세계 투자자들은 코인 생태계의 대장주이며 상징인 비트코인 시세 동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사안은 우크라이나 사태다. 현재 우크라이나를 사이에 두고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의 알력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불안함 속에 비트코인 가격은 제 갈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전쟁의 불씨가 언제든 경제를 덮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4억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코인 시장에 부정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관련 이슈도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올해 수차례 금리인상 예고를 하고 있다. 테이퍼링 조기 종료 이슈와 함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된다면 영점대 금리의 시대는 종말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인계(界)에도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니다. 금리 인상과 함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럼에도 여전히 코인에 대한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단행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그러나 타인의 '카더라'식의 정보를 통한 투자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투자 시 유의해야 할 필요는 있다. 다양한 이슈들이 시장 상승 저항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 이 때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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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