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Talk] "제2의 공인인증서 되지 않기 위해"…트래블룰 어떻게?

2022-02-14     권오성 기자

[CBC뉴스] 가상자산 트래블룰 시행까지 약 40일 남았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계를 포함한 각계에서 트래블룰 시행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트래블룰 사안은 올해 가상자산 업계 주요 화두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트래블룰은 쉽게 말해 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입니다. 은행권 등에서 가상자산 이동에 대해 기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열렸던 '가상자산 시장과 규제설계'라는 제목의 정책 토론회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자리에서 배재광 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 의장은 "3월로 예정된 트레블룰의 시행은 취지나 기술적인 준비가 미흡하므로 제2의 공인인증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적용을 유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서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을 오픈플랫폼의 개방성을 유지하면서 은행들의 과도한 개입이 배제되어야 한다"라고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즉, 트래블룰 시행 적용 유보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패널들은 가상자산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다음 대통령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토론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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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