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개봉소감 "촬영 끝낸지 2년, 오랜만이라..."

2022-02-15     박현택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와 박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최민식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대본을 읽고 '굿 윌 헌팅'이 생각났다. 우리나라에 이런 학원물이 없었던 것 같다"며 "학원 드라마지만 학원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을 이야기하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민식은 "작품의 촬영을 끝낸 지 2년이 넘었다. 늦게나마 개봉하게 됐다. 오랜만이라 예비군 훈련장에 와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33년의 연기 경력에 걸쳐 수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한 최민식은 이번 작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을 맡아 또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민식이 연기한 ‘이학성’은 천재 수학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대한민국 상위 1% 자사고의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어느 날 학교에서 마주한 학생 ‘한지우’(김동휘)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수학을 포기한 학생에게 단순한 시험 점수를 떠나 정답을 찾아가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이학성’은 우리 인생과도 맞닿은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오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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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